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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관광지

  • 해금강 | 여행안내

    두개의 큰섬으로 연접한 해금강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2호'로 지정되어 졌다.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 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km의 이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천 명과 함께 찾았다는 해금강은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하여 약초섬 이라고도 불렸으며 주위의 경관으로는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 사자 바위,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 등이 있다.

  • 외도 보타니아 | 여행안내

    외도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일대 4만 4,000여평의 천연 동백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아열대 식물인 선인장, 코코스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잎새란,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으로 그 풍치가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리울 만큼 아름답다. 이 섬은 해안선이 2.3km이며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과 섬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다.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 여행안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1951년 2월부터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1951년 6월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 포로 2만명등 최대 17만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으며 그 중에는 300여명의 여자포로도 있었다. 그러나 반공포로와 친동포간에 유혈살상이 자주 발생하였고,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 사령관 돗드준장이 포로들에게 납치되는 등 냉전시대 이념갈등의 축소현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지금은 잔존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은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되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1983년 1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신선대 전망대 | 여행안내

    도장포 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온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신선대 가기 전 몽돌해변이 있는데 작은 함목해수욕장이라 부르며, 여름철 피서객들이 다수 찾는 곳이다. 이 바위는 갓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갓바위라고도 부르며, 벼슬길이 막혀 있는 서민들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성취 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주위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이 바라다 보인다.

  • 바람의언덕 | 여행안내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 구조라해수욕장 | 여행안내

    구조라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여 수온도 해수욕하기에 적당하며, 주위에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성지와 내도.외도 등 이름난 명승지가 있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해수욕장 서쪽 해안에는 효자의 전설이 얽힌 윤돌섬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와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과 50여 가구의 민박업소가 있다. 여기서 유람선을 이용하면 내도.외도를 비롯하여 해금강 등을 관광할 수 있고 육로로는 해안도로를 이용 해금강으로 갈 수 있다.

  • 와현해수욕장 | 여행안내

    일운면 지세포리를 지나 학동 쪽으로 조금 지니다 보면 구조라 해수욕장을 조금 못미처 와현 마을과 해수욕장이 왼쪽으로 펼쳐진다, 와현 해수욕장은 길이가 510여 m로 그렇게 크진 않지만,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수평선 가까이로 멀리 해금강이 보이고 보트놀이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이며, 주위는 와현 마을이 있어 민박을 이용하여,탈의장 및 샤워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이곳은 주위 경치가 아름답고 해수욕장을 조금 지나가면 공고지 마을이 있으며 주변에는 낚시할 곳이 많이 있다.

  • 학동몽돌해수욕장 | 여행안내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에 속한다. 지형이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몽돌이라 불리는 조약돌이 길이 약 1.2km, 폭 50m, 면적 3만㎢ 에 펼쳐져 있는 해변의 풍경은 가히 독특하며 약 3km의 주위 해안을 따라 펼쳐진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 야생 군락지에, 6월에 왔다 9월에 가는 크기 약 20cm 정도의 영롱함과 화사함을 자랑하는 팔색조가 유명하다. 동백꽃은 2월 하순경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만개한 모습을 보자면 3월 중순이 최적이다. 봄, 가을에는 해금강을 비롯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상관광객이, 여름에는 피서객이 전국에서 모여든다.

  • 내도/외도 | 여행안내

    일운면 동쪽 해상에 위치한 내도(안섬)와 외도(밖섬)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아름답다. 안쪽에 있는 섬이 내도이고, 밖에 있는 섬이 외도이다. 내도는 상록수림과 해안바위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섬으로 서이말 등대에서 바라보면 거북이가 외도를 향해 떠가는 형상을 하고 있어 '거북섬'이라고도 한다. 외도는 인간 승리의 현장이다.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거기에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그 또한 볼 만하다. 이 섬에는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어 학술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다.

  • 대소병대도 | 여행안내

    거제시 남부면 여차만 일원에 위치한다. 여차해변에서 산길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솔밭 사이로 크고 작은 섬들이 해상에 점재하여 나타난다. 날씨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곳이며 거제도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확 트인 바다! 하얀 포말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대.소병대도는 우리나라 명승2호 해금강과 인접해 있으며 절경의 갯바위 곳곳은 모두가 천연의 낚시터를 이루고 있다.